본문 바로가기
신기한 아이템

신기한 아이템 제8탄 [무소음 캣휠]

by 당신이 모르던 꿀템 2022. 12. 17.

신기한 아이템과 신박한 아이템들을 소개해드리는 세상의 모든 꿀템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려고 하는 제품은 고양이 캣휠입니다

근데 신기하게 소리가 거의 안나는 무소음 캣휠이라고 하네요?

고양이 건강에 최적의 크기로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신체적으로 무리가 안가게?

크기는 작은 편은 아닌 것 같아요 어느정도 자리의 여분이 있으면 설치 해볼만 하겠어요

이렇게 보니까 크기 체감이 확 드시죠? 사람이 올라가도 부서지지 않는 내구성을 가진 것 같아요~ 오 신기해

키우시는 고양이 크기에 따라서 사이즈 조절도 가능하네요. 자세한거는 사이트에서 보시면 나와있어요!

QR코드로 간단한 카페트 조립 방법도 제공하네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밑에 링크 걸어드릴께요 둘러보세요!

 

우리 고양이들은 일반 가정집에서 흔히 키우는 품종묘다. 페르시안 친칠라인데 성격도 너무 좋고 애교도 많다. 근데 문제는 얘네들이 잠잘 때 내는 소리였다. 사람처럼 코 고는 소리는 아니지만 뭔가 골골송 같기도 하고 야옹야옹 우는소리 같기도 한 그런 소리였는데 밤마다 계속 들리니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안 놀아주는 것도 아니고 간식도 충분히 주는데 왜 그러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다가 인터넷에서 우연히 본 글 하나가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바로 ‘고양이 집사라면 필수템’이라는 제목의 글이었다. 나는 평소 같으면 광고겠거니 하고 넘겼겠지만 그날따라 왠지 모르게 궁금증이 생겼다. 그리고 확인 결과 정말 신세계와도 같은 물건이었다. 그것은 바로 소음 없는 캣휠이었는데 기존 캣휠보다 가격대는 조금 더 나가지만 성능만큼은 확실하다는 설명이었다. 게다가 층간 소음 걱정도 없으니 일석이조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그때 나도 새로운 캣타워를 장만할까 고민하던 시기였기에 큰마음 먹고 구매하기로 결심했다. 내가 선택한 모델은 L01 이라는 모델이었고 배송비 포함해서 40만 원대 초반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설치기사님이 오셔서 뚝딱뚝딱 조립해 주시고 시범 운행까지 시켜 주셨다. 애들이 아직 낯설어 할 수도 있으니 적응 기간 동안은 무리하지 말고 조금씩 타도록 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러고 나서 며칠 뒤 퇴근 후 집에 와보니 아이들이 캣휠 위에서 신나게 놀고 있었다. 그동안 어떻게 참았나 싶을 정도로 엄청 열심히 타는 모습을 보고 진작 사줄 걸 하는 후회가 밀려왔다. 물론 비싼 만큼 단점도 존재하는데 일단 크기가 꽤 크다. 웬만한 대형 냉장고 사이즈랑 비슷하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무게가 좀 나간다는 건데 이게 오히려 장점일 수도 있겠다. 왜냐하면 보통 캣휠 특성상 가볍기 때문에 바닥이랑 고정이 되지 않아 미끄러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그럴 걱정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현재로서는 매우 만족하며 사용중이다.

댓글